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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4일 월요일

자쿠(FG ZAKU 샤아 전용) 개조



3달에 걸친 첫 개조작...
맘 내킬 때만 작업함. 피곤하니까....
식탁 한켠에서 작업을 하여 주변이 개판이었음.
1. 헤드 뚫어 주고, 몸통에 팔 고정대 추가
2. 무릎 작동부 추가(어깨 가동 부품으로 개조)
3. 스커트부 요구르트 용기로 가동할 수 있도록 잘라서 붙임
    (불일 때 드릴로 구멍내어 박아서 고정)
4. 허리부 가동 가능하도록 잘라서 봉으로 작동
도장후...왼쪽이 개조작! 위에 머신건 대신에 히트호크도 자작
오른쪽 어깨는 지점토로 만들어 줬다.
히트호크 자작
바닥에 서 있는 포즈. 방패에 손잡이를 달아 잡을 수 있도록 개조

처음 해 봤는데, 여러 좌절되는 순간들이 많았다.

지금도 관절이 덜렁덜렁해서...

앞으로 좋은 구조를 연구하여 적당한 토크와 작동 자유도를 확보하도록 해야겠다.

만들어 놓고 보니 너무 멋지다..음하하하하!!

2011년 11월 7일 월요일

프론트 미션 (Front mission evolved)

프론트 미션 진화?
예전 메가드라이브 시절(?)인가 부터 있던 프론트 미션 시리즈의 최신판.
올드 버젼은 턴제였었는데, 액션게임으로 바뀌었다!

머신을 개조해가며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맛이 있는 게임이다.
맥 워리어(Mech Worrior) 시리즈와 비슷하나, 훨씬 아케이드 성이 높다고나 할까..

스트레스 풀기에 그만인 게임...무기 업그레이드 풀로 하면(개틀링건) 적들은 추풍낙엽이
되어 버린다.

인트로 화면
인트로 화면2
머신들이 멋지지?
전투 배경은 사막/도시/산악 등등


호버 기능인 skating을 이용 속도를 낼 수 있다
게임 화면-heat 게이지 및 탄수를 보여준다
밑에는 skating 및 장갑 데미지 현황이다

주인공인 램지. 인도인인가
파트너들과 함께
머신 없이 직접 군인이 되어 싸운다
부서진 적들의 잔해
살며시 밟고 가자
미사일 락온!
미션중 가장 큰 적
적들의 보스
(이름은 중요치 않아)
나중에 어차피 죽는데 뭘...
동료가 세뇌를 당했다만...
인공지능을 처리하면(1차) 돌아온다
돌아와서 같이 최후의 인공지능(2차)와 전투
결국에 또 쓰러뜨리고
게임 끝
재밌었다. 그러나 머신이 아닌 인간 미션은 좀 뭐랄까...약간 허접한 감이 있었다.
(워낙 좋은 FPS 게임들이 많으니...)
머신 풀업을 하고 적들을 상대했을 때의 짜릿함. 풀업이라 하면 무거운 장갑 및 무기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런데 미션에 따라서는 중장갑보다는 경장갑도 사용해야 하는 건데
너무 1등 지향으로 가다보니 나머지 무기는 쓸모가 없어져 버린 감도 있다.

흥행에도 실패했다고 하는데...나름 재밌는데 왜 그런거지..
안타깝지만, 추천 한다!

2011년 11월 1일 화요일

데드 아일랜드(Dead Island)

데드 아일랜드. 너무도 유명한 게임.

아름다운 휴양지 섬에 바이러스가 퍼지고 사람들이 좀비로 변한다. 
살아 남아라.

4명의 캐릭터중 선택하여 진행. 중국 여자(Xian)으로 플레이 하였다. 
칼을 쓰는 시안. 경험치를 얻어 마스터가 되면 좀비들이 토막이 나며 제거가 된다.
스트레스 해소된다. 그런데 마스터가 되야 그 정도지 그 전까진 좀비들에게
맞아 죽기 일쑤...

저기 좀비가 열심히 시체를 잡숫고...
배젓는 노로 때려 죽인다.(처음엔 무기가 없음)
등대로 가니 사람들이 피신해 있다.
내 퀘스트를 받으라구!
차를 몰고 다니면 매우 편하다.
좀비도 치어 죽일 수 있고, 경험치도 얻는다.
얼쑤 한 마리 또 온다.
잡혔다. 마우스 좌/우 클릭해라
이번엔 얘들이 뛰어오는구만
은신처에서 시체들을 태운다...
지나가다가 차 사고가 난 부부를 구해주고...
그러던 와중 스토리 진행...
정글로 가자
일본도를 얻었다.
좀비 목 치기 신공
그러던 와중 마지막 보스에게 죽는 JIN
보스는 원래 미션을 주던 화이트 대령
마눌에게 백신을 주사하여 좀비화를 막으려 했으나
위에 떨어져 죽은 진이 마눌을 풀어줘 자신도 물려 감염된다
보스와의 한판은 이 녀석이 하도 빠르게 뛰어와서 캡춰
못했다 ㅠ.ㅠ
암튼 칼질 몇 번 하니 허무하게 돌아가셨다
지긋지긋한 섬을 떠나자!
원래 게임 다 깨면 언인스톨 하는데 데드 아일랜드는 다른 캐릭터로 하고 싶어져서
일단 킵했다. 기회되면 꼭 해보세용~~

2011년 10월 9일 일요일

원티드(Wanted)

영화가 원작인 게임. 별 기대 안 하고 플레이 했는데...오 대박!
프로모션이 잘 안 된건지 영화건 게임이건 재밌는데 별로 히트가 안 된 것 같다.
해 본 소감. 베리 굿. 게임 불감증이 있다면 꼭 해봐라. 다만, 쬐금 잔인하다.

(난 쏘우7: 영화 을 보고 나서 플레이해서 그런지 하나도 잔인하지 않더라)

타이틀 화면

은폐물 앞에서 스페이스를 누르면 숨는다.
주인공 웨슬리. 영화와 같다.(제임스 맥어보이)
타임 어택(?) 비스무레한 기술
주인공의 시간은 느려지고...저기 반짝거리는 건 총알이라구
저것도 쏘고 적들도 쏴죽여라.
스왓팀 리더를 잡았다.
다가오는 칼잡이들은 거침없이 응징
엄마의 얼굴
조직의 코드를 습득해서 와해시키자.

중간보스 녀석. 총알 휘어 쏘기 기술로 보내주시고..
이 녀석도 휘어쏘기로..얼굴 앞에 총알 보이지?
오른쪽 빨간 게 있어야 기술을 쓸 수 있다.
전투 화면은 대략 이렇다. 은폐물에 숨어서 쏘고 숨고...
아버지의 총을 습득 하여 사용中(별로다)
아버지의 총으로 기술 쓰면 총알이 6발 정도 나간다.
맞으면 저렇게...(명복을)
요렇게..(명복을)
가까이 있으면 칼로...
엄마가 조직의 수칙에 따라 아기를 죽이려는 순간.
그래서 엄마는 아빠 손에 죽고 그걸 조직에 보고한 임모탈을
처리 하려는 주인공(전투는 평이)
임모탈이 눕고...
선물로 오줌을...
이렇게 해서 막을 내린 원티드. 플레이 타임이 짧다. 요령을 익히면 신나게 쉬지 않고
게임을 즐기게 되는 것도 이유인 듯. 그러나 약간 단조로울 수 있다. 기술 제한에 적들이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으므로. 때문에 게임 곳곳에 특전들을 숨겨 놓았는데...

암튼 할 만 하다. 돈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은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