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페이지뷰

2012년 1월 21일 토요일

푸아그라 시식

음 푸아그라 그냥 냄새 맡으면 된장하고 똑같다.

내놓으면 푸근한 냄새가 집에 가득...

보관은 냉동실에 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푸아그라가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겠거니...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제일 쉬운 건 뭐 마늘이지.

된장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마늘소스를 만들기로 했다.
올리브 기름+마늘, 그 담에 푸아그라를 넣고 살짝
구워준다.

푸아그라와 소테른 와인이 맞는다고 한다.
(나는  와인  딸 때 언제나 뚜껑이 파손된다)

완성
나도 드디어 된장남의 대열에...
맛은....오 굿...와인의 달착지근한 맛과 잘 맞는 거 같다.
(그렇다니까 그런줄 아는 것임. 와인 두잔과 먹었다)

맛은 아주 좋다. 기름이 무지 많이 나옴.

댓글 2개:

  1. 하하...세상에, 이거 특허 내세요.
    프랑스 지역 포함한 특허요. 여기 프랑스에서는 푸아그라를 얇게 썰어서 빵위에 얹어서 먹는게 가장 일반적이지요. 그리고 푸아그라 기름은 좋은 동물성 기름인지라 보통 다른 음식할때 버터 대용으로 쓰기도 한답니다. 왕창 다 된장요리하듯 하여 끝냈나요? 좀 남았다면 제가 설명한 대로 해서 sauterne와인과 한번 시식해 보세요. 아..이래서 이렇게 먹으라는 구나...라는 말이 "거의" 절로 나올 겁니다.! 그리고 sauterne와인은 일반 한국식사하고는 안 어울리니, 식전주로 한잔 하면 또한 좋습니다...그런데, 저도 한번 위의 방법으로 해 먹어 봐야 겠습니다. 아직 특허 안 냈으니 copy해도 뭐라 안하겠지요? 하하..

    답글삭제
  2. 저기,학교 숙제로 파포만드는데, 푸아그라가 유명한 이유가 있나요?

    답글삭제